KIC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사회공헌 중점 지원분야를 ‘긴급 및 구호 지원’, ‘인재육성’, ‘미래 인프라 조성’, ‘재능기부’ 등 4가지로 분류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매 분기별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하고 KIC 미션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심의하여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취약계층 구호활동에 집중하였습니다. 먼저 열린의사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 계층인 쪽방촌 주민, 저소득 어르신, 노숙인, 미혼부·모 보호시설에 구호품, 식료품, 방역물품, 의약품을 전달하여 건강증진 및 방역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성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매분기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역물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추석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특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아암재단과 연계하여 입원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는 방역 및 입원용품을 지원하여 치료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보호시설 아동들에게는 IT기기를 후원하여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19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훼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각종 캠페인 행사에도 참여하여 구매한 물품을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 지원 이외에 매년 희귀 · 난치성 질환 및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보호시설 및 저소득층 아동 대상 디딤씨앗통장 후원, 자립 및 취업 지원금 후원,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금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드렸습니다.
2020년 여름 수해 발생시에는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돕고 이재민들의 슬픈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겨울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신발을 노숙인지원센터에 전달하여 노숙인분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희망브리지에서 주관하는 희망T 캠페인을 실시하여 해외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공사 직원들이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를 전달하고, 연말에는 송년행사로 전 임직원이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하여, 직원들이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에너지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해외 구호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외 시설 출신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수도권 지역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 후원, 도서(島嶼)산간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구입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후원하여 우리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동 및 청소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꿈을 향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KIC는 해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국부펀드로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 살고 있는 불우한 해외아동 후원, 해외 구호 개발 사업 지원, 해외지사의 현지 후원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공익활동 단체 및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더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이 대외 각종 심의 및 평가, 컨퍼런스 패널, 세미나 강연 등에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하여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KIC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