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의 투자목표는 국부의 증진과 가치 보존을 위해 적정 수준의 리스크 한도 내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KIC의 투자원칙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산운용을 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자산군‧지역별로 분산 투자를 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면서, 지속가능한 투자수익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KIC의 투자 대상은 크게 전통자산과 대체자산으로 구분됩니다. 전통자산은 주식, 채권 등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거나 유동성이 풍부한 금융자산으로 구성되고, 대체자산은 사모주식,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헤지펀드 등 비유동성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자산으로 구성됩니다.
투자 가이드라인은 위탁기관에서 부여하며, KIC의 투자목표, 벤치마크, 리스크 허용한도 등 투자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중요사항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KIC는 투자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리스크관리 및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식‧채권 등 자산군 내 개별 펀드 단위에도 내부 투자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여 운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KIC는 운용자산의 성격과 목적에 기반하여 투자목표를 수립하고, 금융시장 환경 및 자산별 특성, 투자기간 등을 고려하여 자산배분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기별로 자산배분포럼을 통해 투자운용부서간 Top-down/Bottom-up view를 통합하고, 공사의 하우스 뷰(House view)를 도출하여 적극적인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견고히 하였습니다.
KIC는 투자시계와 역할에 따라 전략적 자산배분(Strategic Asset Allocation), 전략적 비중조정(Strategic Tilting), 전술적 자산배분(Tactical Asset Allocation)으로 세부적인 자산배분 체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장기 시계에서 각 자산군의 역할과 기능을 정의하고, 기대수익률과 리스크를 감안하여 KIC 장기 정책 포트폴리오를 설정합니다. 전략적 비중조정은 정책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중기 관점에서 각 자산군 비중을 조정함으로써 투자수익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전술적 자산배분은 단기간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다양한 헷징전략 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알파전략 등을 활용하여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KIC의 전통자산 운용방식은 금융시장에서 직접 거래하는 직접운용 방식과 외부운용사를 선정하여 위탁하는 간접운용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직접운용 방식은 비교적 적은 리스크를 사용하면서 벤치마크를 웃도는 안정적인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데 비해, 간접운용 방식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리스크를 사용하면서 높은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합니다.
대체자산의 운용규모는 27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4%(34억 달러) 증가. 2020년의 경우, 주식을 포함한 전통자산의 높은 수익률(14.6%)의 영향으로 대체자산의 상대 비중이 전년도 말 대비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KIC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리스크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리스크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투자손실 발생 위험을 적절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KIC는 운영위원회에서 승인한 리스크관리 정책을 바탕으로 리스크 한도를 설정하고 한도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KIC는 신중하고 책임 있는 투자의사 결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투자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KIC의 투자프로세스는 안정적 운용을 통한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