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는 2006년 10억 달러의 위탁 자금으로 출범한 뒤 안정적인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용규모를 확대하여 왔습니다. 2022년 말 기준 순자산가치로 1,693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분산 투자의 원칙 아래 총 자산의 77.2%는 전통자산으로, 22.8%는 사모주식,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헤지펀드 등 대체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통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면서 장기 투자를 통한 비유동성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대체자산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8%(28억 달러) 증가한 387억 달러로, 투자비중 또한 2021년 17.5%에서 2022년 22.8%로 확대되었습니다.
구분 | 순자산가치 | 투자비중 | |
---|---|---|---|
전통자산 | 주식 | 649 | 38.3 |
채권 | 534 | 31.6 | |
소계 | 1,306 | 77.2 | |
대체자산 | 사모주식 | 160 | 9.5 |
부동산‧인프라스트럭처 | 165 | 9.7 | |
헤지펀드 | 57 | 3.3 | |
소계 | 387 | 22.8 | |
합계 | 1,693 | 100.0 |
소계는 물가연동채권, 현금 등 기타자산을 포함
대체자산의 운용규모는 387억 달러로 전년대비 약 7.8%(28억 달러) 증가. 투자비중은 22.8%로 전년대비 5.3% 증가
2022년 2월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전쟁의 장기화는 공급망 병목현상을 악화시켰고, 이로 인해 원자재, 에너지, 식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기존 전망을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급등을 초래하였습니다. 월별로 전년 동기 대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1%,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1%까지 치솟는 등 지난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연초 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위기상황에서 미 연준의 ‘일시적(transitory) 현상’ 이라는 오판과 이후 7차례에 걸친 급격한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키고, 변동성을 높이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022년 연초 이후 1년간 미국 기준금리는 4.25% 포인트 상승했는 데, 이는 실물 경제를 빠르게 악화시키며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도 크게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봉쇄와 부동산 부실 리스크가 확산되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점 역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2022년 글로벌 주식은 -19.8% 하락(MSCI 전세계지수) 하고, 채권은 전 세계적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16.2% 하락하는 등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보통 음의 상관관계를 통해 분산효과가 발생하는 두 자산이 동시에 두자릿수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 1990년대 이후 최초일 정도로 금융시장은 상당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KIC는 이같은 복합 금융위기 속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리스크 헷지 노력을 기울이고, 비중확대 기조를 유지해 온 대체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 하락 방어에 기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산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세 영향으로 2022년 연간 총 자산 수익률은 -14.36%를 기록하였고, 자산규모는 2022년 말 1,693억 달러로 감소하였습니다.
(단위: 억 달러)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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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가치(NAV) | 1,316 | 1,573 | 1,831 | 2,050 | 1,693 |
설립 이후 누적손익 | 290 | 492 | 710 | 879 | 582 |
2022년 운용자산 수익률은 -14.36%, 최근 5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3.39%, 최초 투자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4.12% 기록
(단위: %)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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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수익률(수수료 차감전) | -3.66 | 15.39 | 13.71 | 9.13 | -14.36 |
운용자산 수익률(수수료 차감후) | -3.80 | 15.21 | 13.52 | 8.94 | -14.46 |
최초 투자 이후 연환산 수익률 | 3.76 | 4.60 | 5.22 | 5.47 | 4.12 |
2022년 전통자산 수익률은 -17.58%로 벤치마크 대비 -52bp 기록
(단위: %)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최근 5년간 연환산 수익률(’18~’22) | 최초 투자 이후 연환산 수익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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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수익률 | -5.64 | 16.62 | 14.62 | 6.75 | -17.58 | 2.10 | 4.06 |
벤치마크 대비(bp) | -81 | 33 | 144 | -39 | -52 | -6 | 16 | |
주식 | 수익률 | -9.55 | 27.52 | 19.16 | 18.61 | -19.27 | 5.65 | 4.56 |
벤치마크 대비(bp) | -71 | 6 | 261 | -92 | -137 | -21 | -12 | |
채권 | 수익률 | -1.32 | 7.53 | 9.88 | -4.62 | -16.65 | -1.51 | 2.36 |
벤치마크 대비(bp) | -13 | 73 | 78 | 39 | 14 | 36 | 32 |
최초 투자 이후 연환산 수익률 8.23% 기록
(단위: %)
구분 | 투자시작일 | 최초 투자 이후 연환산 수익률 |
---|---|---|
사모주식 | 2009. 09. 16 | 9.88 |
부동산‧인프라스트럭처 | 2010. 03. 15 | 7.88 |
헤지펀드 | 2010. 01. 29 | 5.31 |
대체자산 합계 * | 8.23 |
* 합계는 원자재 포함(2011년 4월 이후는 전통자산으로 편입)
자산군 | 세부자산군 | 벤치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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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산 | 주식 |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ll Country World Index ex Korea (unhedged) |
채권 | Bloomberg Barclays Global Aggregate Index ex KRW ex Korea (unhedged) | |
물가연동채권 | Bloomberg Barclays Global 물가연동채권지수 | |
현금 | ICE BofA Merrill Lynch 3-Month US Treasury Bill | |
대체자산 | 사모주식 |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ll Country World Index ex Korea (unhedged) + 2%, 3개월 lagged |
부동산‧인프라스트럭처 | G7 Inflation rate + 4%, 3개월 lagged | |
헤지펀드 | BofA Merrill Lynch 3-Month US Treasury Bill + 3.5%, 1개월 lagged |